#일본 (1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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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행처럼 이어지던 일본 플로피디스크 사랑...끝맺는다 플로피 디스크는 한물간 기술이 된 지 오래다. 플로피 디스크가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놀라운 기술이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한계는 명확했다. 저장 용량이 많아야 1.44MB에 불과한 데다 고장도 잦아 중요한 데이터를 저장하기에는 상당히 불안정한 저장 장치였다. 이후 콤팩트 디스크(CD), 외장하드, USB 등 다양한 저장 장치가 등장했다. 훨씬 더 많은 용량을 저장하고 데이터 전송 속도가 빨라지는 등 기술은 가파르게 성장했다. 더는 플로피 디스크가 설 자리는 없었다. 2000년 이후에 태어난 사람 중에는 플로피 디스크가 무엇이고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모를 낯선 물건이기도 하다. 사라졌다면 진작에 사라져야 했을 기술이라 해도 무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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