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찍은 건데…’AI 라벨’ 무작위로 붙이는 메타6월 24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 더 버지(The Verge)가 메타 ‘AI 라벨’에 불만이 제기됐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사진 작가들 사이에서 실제 사진에 ‘AI로 제작(Made with AI)’ 라벨이 붙는다는 의견이 나오면서다. 메타는 지난 5월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 자사 소셜미디어에 올라오는 AI 생성 콘텐츠에 라벨을 붙이고 있다. 소셜미디어에서 AI로 만든 콘텐츠를 구별해 디지털 미디어 환경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침이다. AI 라벨은 이미지, 동영상, 오디오에 붙는다. 당시 메타는 메타 AI 도구로 만들어진 콘텐츠에만 우선 적용했다. 현재는 챗GPT나 제미나이, 셔터스톡 등으로 만든 콘텐츠에도 라벨을 붙이고 있.......
美 법무부, 어도비에 소송 제기…’구독 취소 절차 문제 있다’미국 법무부(DOJ)와 연방거래위원회(FTC)가 6월 17일(현지시간)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Adobe)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어도비는 지난 2012년부터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미어 프로, 라이트룸 등 자사 소프트웨어를 구독형 상품 형태로 판매하고 있다. 사용자는 월간 또는 연간 요금제 중 선택해 일정 기간마다 구독료를 지불해야 한다. 구독 방식인 만큼 사용자는 언제든 구독을 취소할 수 있는데, 미 법무부는 자사 소프트웨어 구독을 취소하기 어렵게 만들어 수익을 올려왔다는 이유로 어도비를 고소했다. 어도비 구독 취소는 상당히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홈페이지에서 직접 구독을 취소할 수 있지만, 정확히 어떤 방.......
어도비, 사용자 혼란 불러일으킨 '약관 개정' 해명해소프트웨어 개발사 어도비(Adobe)가 부당한 약관을 강요했다는 논란에 휘말렸다. 6월 5일(현지시간) 미국 커뮤니티 레딧(Reddit)과 SNS 엑스(구 트위터)에는 어도비 프로그램을 실행했더니 변경된 약관에 동의하라는 팝업이 나타났다는 사용자가 부쩍 늘었다. 팝업에는 어도비 일반 사용 약관이 일부 개정됐으며, 서비스를 계속 이용하려면 약관에 동의해야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바뀐 약관, 콘텐츠 감시 논란 불러일으켜 변경된 약관 조항은 3가지다. △어도비가 자동 또는 수동으로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를 조회할 수 있으며 △장기간 로그인하지 않은 비활성 계정을 제거하거나 해당 계정에 저장된 콘텐츠를 삭제할 수 있고 △어도비에.......
어도비 라이트룸, AI 기반 ‘생성형 제거’ 기능 적용한다5월 21일(현지시간)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는 라이트룸(Lightroom)에 ‘생성형 제거(Generative Remove)’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추가된 생성형 제거는 이미지 속 특정 개체를 자연스럽게 없앨 수 있는 기능이다. 제거하고 싶은 객체를 선택하면 AI는 주변 이미지를 인식해 배경을 자연스럽게 채운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① 모바일 앱 기준 하단 편집 도구 중 [제거]를 눌러 ‘생성형 AI’를 활성화한다. ② 브러쉬 크기를 조절한 뒤 제거하고 싶은 피사체를 칠한다. ③ 3장의 변형 이미지 중 원하는 것으로 선택한다. 자세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제 이미지를 적용해 보았다. 위의 이미지는 최근 직접 촬영한 건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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