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4 맥북' 연말 출시 가능성 높아졌다과거 애플이 매킨토시에 탑재하는 인텔 프로세서를 전부 애플 실리콘으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을 때, 이에 거는 기대는 크지 않았다. 하지만 2020년 애플이 자체 개발한 M1 프로세서를 탑재한 맥이 공개되면서 분위기는 달라졌다. 놀라운 성능과 전력 효율을 보여줬고 열을 식히는 팬을 과감히 제거할 정도로 발열도 적었다. 애플이 자사 기기 맞춤형으로 제작한 칩이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상상 이상이었다. 최신 M 시리즈인 M4 칩은 지난 5월 공개됐다. M3 시리즈가 나온 지 6개월 만이었다. 애플은 M4가 애플 역사상 가장 빠른 뉴럴 엔진을 탑재했다고 강조했다. 초당 38조 회에 달하는 연산 처리 능력을 바탕으로 현존하는 모든 인공지능(AI) .......
퀄컴, 윈도우용 ARM 칩 독주에 제동 걸리나지난달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AI) 기반 기능을 기기에서 수행할 수 있는 윈도우 PC '코파일럿+ PC'를 발표했다.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탑재된 전용 칩셋을 사용해 네트워크에 연결하지 않아도 빠른 속도로 AI 기능을 실행할 수 있다. 이달 출시 예정인 코파일럿+ PC에는 퀄컴 스냅드래곤 X 플러스 또는 엘리트 프로세서가 탑재된다. 오랫동안 윈도우 PC에 인텔과 AMD 칩셋이 탑재됐던 모습과는 사뭇 다르다. 기존 인텔·AMD 칩셋은 구조상 AI 기능을 자체 구동할 수 없어 CPU·GPU·NPU가 통합된 ARM 기반 퀄컴 칩셋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퀄컴은 마이크로소프트에 ARM 기반 칩셋을 2024년까지 독점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따라.......
MS, AI 연산 특화된 윈도우 컴퓨터 '코파일럿+ PC' 공개마이크로소프트는 5월 20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 전용으로 설계한 새로운 윈도우 PC 카테고리 '코파일럿+(Copilot+) PC'를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설명에 따르면 코파일럿+ PC는 역대 가장 빠르고 지능적인 윈도우 PC다. 40TOPS(Trillion Operation Per Second) 이상의 작업 속도를 자랑하는 실리콘 칩을 탑재했으며, 배터리가 하루 종일 지속되고 최첨단 AI 모델을 네트워크 연결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운영체제, 앱, 클라우드가 AI를 중심으로 재구성돼 수십 년 만에 윈도우에 가장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3가지 AI 기능으로 차별화된 '코파일럿+ PC' 마이크로소프트 발표에 따르면 코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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