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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노트 STT 무료 노트 프로그램 회의록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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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출시된 PC 무료 노트 프로그램 이지노트(ezNote) 리뷰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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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기 전에 질문 하나 던지고 싶다. 지난주 회의에서 오간 내용을 지금 당장 꺼내 볼 수 있는가? 아마 대부분 못 할 것이다. 급하게 작성한 메모는 윈도우 기본 메모장에, 녹음 파일은 스마트폰 음성녹음 앱에, 화이트보드를 찍은 사진은 카카오톡 ‘나와의 채팅’에, 정리된 회의록은 워드 같은 문서 프로그램에 뿔뿔이 흩어져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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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이게 업무 효율을 갉아먹는 주범이다. 작업 도중 다른 프로그램으로 넘어갈 때마다 집중의 맥이 한 번씩 끊긴다. 끊긴 흐름을 원래 궤도로 되돌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매번 몇 분씩 쌓인다. 여기에 “그 파일 어디다 뒀더라”를 반복하며 검색에 소모하는 시간까지 더하면 손실이 절대 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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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솔루션을 갈아타는 목적은 결국 하나로 수렴한다. 찾고 옮기고 다시 정리하는 부수적인 노동을 걷어내고 정작 중요한 일에 시간을 몰아주는 것이다. 그래서 요즘 생산성 앱을 고를 땐 기능이 얼마나 화려한지보다 “이거 하나로 끝나는가”를 먼저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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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ez 시리즈로 유명한 모비소프트에서 개발한 무료 프로그램

이지노트는 정확히 그 지점을 겨냥한 무료 노트 프로그램이다. 텍스트 메모와 문서 첨부는 기본이고 음성을 문자로 바꿔주는 STT 그리고 노트 위에 바로 그리는 드로잉까지 창 하나 안에서 해결된다. 특히 회의록 정리나 강의 필기처럼 긴 음성을 일일이 받아 적어야 했던 작업에서 체감 차이가 크다. 삼성노트 대안이나 클로바 노트 대안을 찾다가 이 글에 들어왔다면 끝까지 읽어보길 권한다. 무료라 밑져야 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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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누구나 쓰는 직관적인 노트 작성

  2. 핵심은 STT, 녹음 텍스트 변환

  3. 드로잉 기능과 솔직한 아쉬움

  4. 스펙 정리

  5. 한 줄 요약 &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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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직관적인 노트 작성​

요즘 생산성 앱들은 기능을 욱여넣다가 첫 화면부터 사람을 질리게 만드는 경우가 많다. 이지노트는 군더더기가 없다. 별도 학습 없이 바로 글을 쓰기 시작할 수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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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 습관은 결국 정리 구조에서 갈린다. 목적별로 폴더를 만들고 이름을 바꾸거나 지울 수 있으며 이미 쓴 노트도 폴더 사이를 자유롭게 옮길 수 있다. 나는 업무, 블로그 소재, 개인 일정, 투자 정보, 아이디어 노트 등으로 구분해 쓰는 중이다. 참고로 통합 검색 기능을 지원해 폴더 개수 상관없이 지금 당장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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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창 상단에 고정된 서식 도구 모음이 사실상 사용법의 전부다. 워드나 한글을 만져본 사람이라면 별도 학습이 필요하지 않다. 글자를 드래그해 선택한 뒤 굵게를 누르면 강조가 들어가고 하이라이트로 배경색을 입히면 나중에 훑어볼 때 핵심만 눈에 쏙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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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미지 삽입과 파일 삽입 기능도 지원한다. 이는 자료를 따로 폴더에 보관하고 경로를 기억해 둘 필요가 없어진다는 뜻이다. 그리고 단축키는 대부분 다른 오피스 프로그램과 동일하니 Ctrl+B, Ctrl+I부터 손에 익히면 마우스로 도구 모음을 오갈 일이 크게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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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정리한 회의록을 메일에 첨부하려면 내보내기 기능이 필수다. 이지노트는 pdf, txt, html 3가지 범용 포맷으로 다운로드를 지원한다. 개인적으로 URL 공유 및 웹 뷰어 기능까지 추가되면 사용성 측면에서 더 만족스러운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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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감한 내용이 담긴 노트에는 암호를 걸 수 있다. 다만 주의가 필요하다. 암호를 잊으면 복구할 방법이 없고 삭제만 가능하다. 실수로 지운 노트는 휴지통에 30일간 보관되니 그 안에 되살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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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 시간 알림도 시간 관리 측면에서 쓸모가 있다. 정해둔 시각이 되면 해당 노트가 팝업으로 뜬다. 할 일 앱을 따로 돌릴 필요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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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핵심은 STT (Speech To Text)​

이 프로그램을 쓸 이유를 하나만 꼽으라면 단연 이 기능이다. 회의나 강의를 오디오 녹음으로 남긴 뒤 STT를 돌리면 음성이 텍스트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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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간짜리 회의를 직접 받아 적어본 사람은 안다. 재생하고 멈추고 되감기를 수백 번 반복하며 두세 시간을 통째로 날린다. 그 노동이 사라진다. 변환된 문장을 훑으며 필요한 대목만 다듬으면 회의록 작성이 끝난다. 강의 필기도 마찬가지다. 손이 못 따라간 구간을 나중에 메울 수 있으니 수업 중에는 이해에만 집중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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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를 진지하게 노린다면 이 기능 하나만으로도 설치할 값어치는 충분하다. 별도 음성녹음 앱과 문서 프로그램을 오갈 일이 없어진다는 점도 크다. 추후 음성 AI 요약 기능까지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니 기대해 볼 만하다. 여기에 화자 구분까지 가능해지면 굳이 유료 프로그램을 쓰지 않아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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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드로잉 기능과 솔직한 아쉬움​

노트 위에 바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 도식이나 화면 구성처럼 말로 풀기 애매한 개념을 스케치로 남기면 나중에 봤을 때 이해 속도가 확실히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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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솔직한 이야기를 해야겠다. 드로잉은 이지노트에서 가장 아쉬운 지점이다. 기능 자체의 완성도 문제가 아니라 플랫폼의 한계다. 터치스크린이 달린 노트북이 아닌 이상 마우스로 선을 그어야 하는데 이건 아무리 익숙해져도 손으로 쓰는 것과 비교가 안 된다. 오히려 생산성 측면에서 마이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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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 기능이 제 역할을 하려면 개인적으로 안드로이드, iOS, iPadOS 모바일 앱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패드에 애플펜슬, 갤럭시탭에 S펜을 쥐고 필기한 내용이 PC 이지노트로 동기화되는 그림. 그게 완성되는 순간 삼성노트 대안이자 클로바 노트 대안이라는 말이 진짜 성립한다. 아직 베타 단계이니 하루빨리 나와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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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한 줄 요약 & Q&A​

한 줄 요약 : 흩어진 기록을 프로그램 하나에 모으고 STT 기능을 통해 회의록 정리 시간을 대폭 줄여주는 무료 노트 프로그램. 단, 드로잉 기능을 제대로 쓰려면 모바일 앱을 기다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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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정말 무료인가?

A. 그렇다. 베타 기간 중 비용이 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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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녹음이 안 된다면?

A. PC에 연결된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는 상태인지, 이지노트에서 마이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권한을 허용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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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맥에서도 되나?

A. 현재는 윈도우 전용이다.

지금까지 PC 무료 노트 프로그램 이지노트를 살펴봤다. 플랫폼 확장이라는 숙제가 남았지만, 기록과 녹음과 정리를 창 하나에서 끝낸다는 방향성만큼은 확실하다. 무료니까 일단 사용해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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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루의 이것저것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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