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반떼를 계약하고 출고를 기다리는 분이라면 이번 쏘나타 할인 소식이 조금 얄밉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준중형 세단을 골랐는데 불과 268만 원만 더하면 한 체급 위 중형 세단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최대 조건을 채우면 2,666만 원
쏘나타 디 엣지 2.0 가솔린 프리미엄은 2,866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2026년 7월 이전 생산 차량에는 썸머페스타 100만 원 할인이 적용됩니다.
여기에 현대·제네시스 차량 트레이드인 50만 원, 전시차 20만 원, 세이브오토 30만 포인트까지 더하면 명목상 최대 혜택은 200만 원입니다. 단순 계산한 차량 가격은 2,666만 원까지 내려갑니다.
다만 누구나 이 가격에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할인 대상 재고이면서 전시차여야 하고, 기존 차량 매각과 세이브오토 조건도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노후차 트레이드인과 일반 트레이드인은 중복되지 않으며, 현대차도 일부 구매 조건은 함께 적용할 수 없다고 안내합니다.
아반떼보다 싸다는 말은 절반만 맞다
8세대 신형 아반떼 가솔린 모던은 2,398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따라서 기본형끼리 비교하면 할인받은 쏘나타가 더 싼 것은 아닙니다. 할인 전 468만 원이던 차이가 최대 혜택 적용 시 268만 원으로 좁혀지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그래도 소비자 입장에서는 고민될 만합니다. 완전변경 신차의 디자인과 플레오스 커넥트 같은 최신 디지털 사양이 중요하면 아반떼가 매력적입니다. 반대로 더 여유로운 공간과 중형 세단의 승차감에 268만 원을 추가할 수 있다면 쏘나타의 가성비가 크게 살아납니다.
2,666만 원짜리 재고가 실제로 있을까?
여기서 한 번 더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자료에 나온 8월 28일 재고 현황은 1.6 가솔린 익스클루시브·인스퍼레이션, 2.5 N Line, 2.0 인스퍼레이션이 각각 10대 미만입니다.
최저가인 2.0 프리미엄 재고는 따로 확인되지 않아 2,666만 원은 실제 계약 가능 가격이라기보다 계산상 가능한 최저가에 가깝습니다.
최종 정리
이번 혜택은 쏘나타의 정상 가격이 2,666만 원으로 내려갔다는 뜻이 아닙니다. 여러 조건을 합친 한정 재고의 최대 할인입니다. 프로모션은 2026년 8월 31일까지이며, 대상 차량이 소진되면 더 일찍 끝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신형 아반떼와 중형 쏘나타의 가격 차이가 268만 원까지 좁아진 것은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최신형 아반떼와 재고 할인 쏘나타 중 어느 쪽을 선택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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